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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의 지뢰를 제거하라

낙심의 지뢰를 제거하라


초등학교 때 탁구 선수를 잠깐 한 적이 있다. 운동을 좋아하는 데다가 빠른 몸놀림 때문에 탁구 선수로 발탁이 되었다. 매일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탁구장에서 엄청난 연습을 했다. 또래 아이들 가운데 실력이 제일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교 대표로 시합에 출전하게 되었다. 당연히 탁구 대회에서 입상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1회전에서 탈락했다. 탈락한 이유는 서브를 받지 못했다. 회전 서브[좌우 횡회전, 상회전, 하회전(역회전)], 흔히 돌리는 서브를 배우지를 못했다. 당연히 받는 법도 배우지 못했다. 상대방이 회전 서브를 넣으니 속수무책이었다. 힘 한번 써 보지 못하고 졌다. 얼마나 낙심이 되었는지 모른다. 연습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더 많이 낙심하게 된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생명을 호흡하는 생명 호흡기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기도해서 체험하는 하나님의 생명을 체험할 수가 없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호흡하는 능력 호흡기이다. 기도하면 체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기도하지 않으면 체험할 수가 없다. 기도는 하나님의 축복을 호흡하는 축복 호흡기이다. 기도하면 체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축복을 기도하지 않으면 체험할 수가 없다. 기도는 생명과 능력과 축복의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사실상 기도만큼 귀한 것은 없다. 이렇게 귀한 것이 기도지만 기도를 하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 있다. 영적인 전쟁에서 영적인 전사가 기도를 하지 못하도록 막는 장애물이 있다. 기도를 포기하도록 만드는 지뢰가 있다. 그것은 낙심이라는 지뢰이다. 기도의 전사는 모두 낙심이라는 장애물을 조심해야 한다. 항상 기도하는 사람은 낙심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낙심과 관계된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1) 기도하지 않아서 낙심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2) 기도하면서 낙심하는 사람이 있다. 3) 기도하면서 낙심을 극복하는 사람이 있다. 평소에 늘 기도하면서 낙심을 극복하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낙심의 지뢰를 밟을 가능성이 있다. 오래 기도함에도 불구하고 응답이 없을 때, 낙심이 찾아오고 낙심이 찾아오면 기도가 약해진다. 낙심의 지뢰를 밟고 기도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다.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의 응답이 더디 오거나 응답 없는 듯한 상황이 찾아올 때 낙심하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의 심리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셨다. 그래서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과부와 재판장 비유로 말씀하셨다. 기도를 계속하는 사람이 만나기 쉬운 낙심의 지뢰의 뇌관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낙심의 지뢰를 제거하고 계속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 기도 응답의 열매 맺는 복된 성도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