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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에…

결실의 계절에


부친께서 경북 경산에서 농사를 지으셨다. 여러 가지 농사를 지었지만, 그중에서 묘목업을 했다. 어린 시절 부친께서 농사지으시는 모습을 보고 자랐기에 묘목에 대해서 잘 아는 편이다. 부친이 살아 계실 때 집 마당에 대추나무 세 그루와 단감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세월이 흘러 삼 년째 되던 해부터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그리고 해를 거듭할수록 제법 큰 나무가 되어 많은 열매를 맺었다. 그런데 심은 나무 가운데 감나무는 매년 마다 열매를 주렁주렁 잘 맺었다. 매년 추석쯤 되면 감나무에서 감을 따서 온 가족이 함께 먹곤 했다. 그런데 대추나무가 문제였다. 나무는 엄청나게 큰데 열매를 맺지 못했다. 대추나무 세 그루가 모두 키도 크고 잎도 무성했다. 좁은 마당이 비좁게 느껴질 정도로 나무가 크게 자랐다. 그러나 대추 열매는 맺지 않았다. 언제나 열매를 맺을까 기다리고 기다렸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도 대추나무는 열매를 맺지 않았다. 그래서 대추나무 세 그루를 모두 톱으로 베어버렸다. 대추나무의 존재 목적이 무엇인가? 다름 아닌 열매를 맺는 것이다.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자리만 차지할 뿐이다.
2021년 가을, 열매 맺는 계절을 맞이했다. 결실의 계절, 열매 맺는 계절 가을은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을 택하신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의 계절이다. 하나님 백성의 존재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기대하시는 열매가 무엇인가? 먼저 인격의 열매이다. 예수님을 믿고 삶이 변화되었는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으며 살고 있는가? 점검해 보자. 결실에 계절 가을에 인격의 열매, 삶의 열매를 맺음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행복한 사람이 되자. 그리고 또 한가지의 열매는 재생산의 열매, 즉 전도의 열매이다. 지금까지 신앙생활 하면서 전도의 열매를 얼마나 맺었는가? 몇 명이나 전도해서 신앙생활하고 있는가? 2021년을 가을, 결실의 계절, 열매 맺는 계절을 맞이해서 “VIP 153 Mission”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중에 있다. 이번 기회에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멋진 전도의 열매를 맺도록 하자. 이 가을 결실에 계절에... “사랑하자 섬기자 인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