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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승리하자

기도로 승리하자


코로나 19의 재 확산으로 인하여 모두가 힘든 여정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 재 확산의 진원지로 교회가 지목되었고 언론의 집중적인 보도로 인하여 성도들의 심적 고통이 상당히 심한 상황이다. 교회에 다니는 것이 큰 죄인이 된 듯한 분위기이다.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무언의 압박을 받고 학교에서 눈총을 받는 성도의 모습을 볼 때 안타깝고 참담하기 그지없다. 예수 믿는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밝히지 못하고 심지어 예수 믿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성도들이 삶의 터전에서 정말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때 목사가 성도에게 진심을 다해 꼭 하고픈 말이 있다. “성도 여러분 힘내세요.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이 위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영국의 시인 죤 키츠(John Keats)는 이렇게 말했다. “현대는 비극(슬프고 비참한 일)과 함께 살기를 배워야 하는 시대라고 했다. 이 말을 가만히 음미해 보면 비극은 그 어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란 뜻일 것이다. 어느 계층에 속하는 사람이나, 어떤 종류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생의 위기는 만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현대인의 특징은 불안이라는 두 글자로 잘 나타낼 수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았던 생의 위기를 만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산이 무너지는 것 같다고 한다. 눈앞이 캄캄해지는 것 같다고 한다. 절망과 좌절에 빠져서 울고불고 야단법석을 피거나 술을 마시고 취해 버리려고 하거나 자포자기로 자살을 시도하는 길을 택한다. 주변의 사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삶의 위기 앞에서 좌절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위기를 통하여 완전히 새로운 길을 발견하는 사람들이 있다.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히스기야 왕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히스기야왕은 국방을 튼튼히 했고 경제를 부흥시켰으며 외교술에도 능했고 종교를 개혁하여 올바른 예배를 드렸을 뿐 아니라 우상을 타파했다. 또한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으며 역대의 왕들 중에 히스기야와 같은 인물이 없을 정도로 대단한 왕이었다.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와 함께 하시므로 어디로 가든지 형통한 삶을 살았다. 그런데 히스기야의 삶 가운데 엄청난 위기가 다가왔다. 병으로 죽게 된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이사야에게 들었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가? 기도함으로 가장 좋은 것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15년의 생명을 연장받았고 구하지 않았던 기도의 응답 즉, 예루살렘 성을 앗수르로부터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위기의 때에 기도의 사람이 되자. 그러면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실 것이다.